20·30세대 “취업은 필수·결혼은 선택사항”
전국
입력 2019-06-07 08:31:42
수정 2019-06-07 08:31:42
정훈규 기자
0개

20·30세대는 대체로 직장과 집, 자가용 등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반면 결혼과 출산은 선택사항으로 여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7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에 따르면 20대와 30대 성인남녀 1,142명을 대상으로 공동 설문조사를 한 결과 반드시 취업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전체의 86.3%에 달했다.
취업을 필수로 생각하는 이유로는 ‘돈을 벌기 위해서’라는 응답이 전체의 71.2%(복수응답)로 가장 많았고, ‘자기 발전 기회’(42.7%)와 ‘자아실현’(25.7%) 등이 뒤를 이었다.
내 집과 자가용이 꼭 필요하다는 응답자도 각각 66.3%와 65.1%였다.
이에 비해 결혼에 대해서는 ‘안 해도 된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71.7%에 달해 필수라는 응답(28.3%)을 크게 웃돌았다. 출산의 경우도 ‘안 해도 된다’고 밝힌 응답자가 57.4%로 절반 이상이었다.
특히 현재 미혼인 응답자(969명) 가운데 38.3%는 “앞으로 결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현재 자녀가 없는 응답자(1,024명) 중에서도 39.6%도 “자녀 출산을 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강원특별자치도,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참석… “남겨진 이들의 삶을 지켜야 진정한 보훈”
- 남원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남원시, 가축경매시장 플랫폼 준공식…스마트폰·PC 거래 가능
- 이병수 삼덕전기(주) 대표이사,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
- 장수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임실군, 소규모 미등록 토지 정비사업 본격 추진
- 순창군, '제5회 순창고추장배 유소년 야구대회' 유치…지역경제 들썩
- 장수군, '행복마차로 사각지대 ZERO 행복장수 만들기' 추진
- 임실군, 관촌 사선대 '임실엔치즈하우스' 오픈…카페와 치즈·로컬푸드 갖춰
-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모기 확인. . .모기 물림 주의 당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효자 상품 된 '시몬스 페이', 고물가 시대 주목
- 2강원특별자치도,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참석… “남겨진 이들의 삶을 지켜야 진정한 보훈”
- 3남원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4남원시, 가축경매시장 플랫폼 준공식…스마트폰·PC 거래 가능
- 5이병수 삼덕전기(주) 대표이사,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
- 6장수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7임실군, 소규모 미등록 토지 정비사업 본격 추진
- 8순창군, '제5회 순창고추장배 유소년 야구대회' 유치…지역경제 들썩
- 9장수군, '행복마차로 사각지대 ZERO 행복장수 만들기' 추진
- 10임실군, 관촌 사선대 '임실엔치즈하우스' 오픈…카페와 치즈·로컬푸드 갖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