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에듀포레’ 25~27일 정당계약

우미건설이 충북 청주시 동남지구에 공급하는 ‘우미린 에듀포레’ 단지가 오는 25~27일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난 4일과 5일 1,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해 1순위 당해지역 기준으로 95㎡에서 2.5대1, 115㎡에서 2.4대1을 각각 기록했다. 업계에선 청주가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경쟁률이란 평가다.
청주시는 최근 10년간 약 4만7,000세대 아파트가 공급됐는데 전용 85㎡ 초과 공급이 약 6,700세대로 14%에 불과하다. 최근 3년간으로 폭을 좁히면 공급 비율은 더욱 낮아진다. 해당 기간 중소형 아파트가 전체 공급 대비 93.7%인 약 1만6,000세대가 공급되는 동안 대형(전용 85㎡초과) 아파트 공급 물량은 약 1,100세대로 6.3%에 그쳤다. 우미건설은 이러한 여건을 고려해 대형 아파트라는 틈새시장을 공략한 것.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에듀포레는 지하 2층, 지상 25층, 6개동, 48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84㎡ 274가구 △95㎡ 21가구 △100㎡ 145가구 △115㎡ 49가구로 전용 85㎡ 초과 가구 비중이 전체의 약 43%에 달한다. 이 단지는 오는 14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555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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