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시중 통화량 6.6% 증가…가계예금 증가 영향
전국
입력 2019-06-12 13:30:53
수정 2019-06-12 13:30:53
정훈규 기자
0개
가계의 정기 예·적금, 요구불예금이 불어나며 시중 통화량이 6% 넘게 확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2019년 4월 중 통화 및 유동성’을 보면 4월 통화량(M2)은 2,763조580억원(원계열 기준·평잔)으로 1년 전보다 6.6% 증가했다.
M2는 현금, 요구불예금, 각종 저축성 예금, 머니마켓펀드(MMF), 만기 2년 미만의 정기 예·적금 등 넓은 의미의 통화 지표를 말한다.
계절조정계열 기준으로 M2는 2,767조8,618억원으로 전월보다 0.5% 늘었다.
경제 주체별로 보면 기업 부문의 M2가 1조5,000억원 감소한 반면, 가계 및 비영리단체는 7조6,000억원 증가했다.
상품별로는 2년 미만 정기 예·적금이 7조2,000억원 늘었고 요구불예금은 5조2,000억원 확대했다. 머니마켓펀드(MMF)는 1조7,000억원 줄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