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대전·대구·부산서 10대 건설사 1만가구 분양 대결
경제·산업
입력 2019-06-13 07:43:27
수정 2019-06-13 07:43:27
정창신 기자
0개

이달 지방광역시를 중심으로 10대 건설사들의 각축전이 될 전망이다. 13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6월 중 지방광역시 19곳에서 1만2,997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아파트기준, 임대제외). 이중 10대 건설사의 분양물량은 11곳, 1만421가구로 전체의 약 80.2%를 차지한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과 대전 분양예정 물량 모두 10대 건설사 물량이며 대구는 9곳 가운데 6곳이 10대 건설사 물량이다.
분양예정인 19곳 가운데 6곳은 재건축, 재개발 등의 정비사업 물량으로 전체 분양가구의 34.2%인 4,444가구로 나타났다. 6월 중 서울 일반분양 4,848가구 가운데 81.3%가 정비사업 물량인 것과 비교하면 비중이 적어 보이나 그 비중은 점차 늘어나는 모습이다. 지난 5월 지방광역시에서 분양한 총 4,508가구 가운데 정비사업 물량은 27.5%에 불과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광역시 구도심은 좋은 인프라에 비해 주택 노후화가 심해 정비사업이 곳곳에서 추진되고 있다”면서 “이 지역 주민들은 새 아파트에 대한 니즈가 높다”고 설명했다. 권 팀장은 “10대 대형 건설사들은 서울 등 수도권 사업 노하우로 지방광역시 정비사업 수주를 늘려 갈 것으로 예상되며 분양시장도 곳곳에서도 건설사들 간 청약자 확보 경쟁이 한층 치열해 질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HS효성첨단소재, '웹어워드코리아 2025' 최우수상 수상
- “홍삼, A형 독감 억제 효과” 국내 연구진 첫 규명
- 한화시스템, 보잉 F-15 항전장비 공급…美 첫 진출
- 두산에너빌, 8068억 투자해 SMR 전용 공장 구축
- 티빙·웨이브 합병 해 넘긴다…KT 경영 공백에 발목
- KAI, KF-21 추가무장시험 계약 체결…6859억원 규모
- 신세계, 새 멤버십 승부수…‘올인원’ 접고 ‘선택과 집중’
- SK실트론, 두산 품으로…SK 리밸런싱 반환점
- 현대차그룹, 하러 등 4명 사장 승진…“SDV 혁신”
- 한국광고홍보인협회, 2025 연말 행사 성황리 개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국제공항 통해 필리핀 단체 관광객 700여 명 유치…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 2윤종영 경기도의원, 연천 청산면 농촌기본소득 공백 우려
- 3가평군, 2025 열린관광 공모 선정…관광지 3곳 15억 확보
- 4연천군, 지자체 재정분석 ‘최우수’…특교세 1억 확보
- 5신보, 스타트업 종합 컨퍼런스 'SOUND 2025' 성료
- 6JT저축銀, 분당소방서와 화재 발생 대응 교육 진행
- 7하나손보, 연탄 나눔 봉사활동 진행
- 8신한카드, SOL페이 고객 대상 '천만 다 행복한 연말 이벤트' 진행
- 9카카오페이손보, 해외장기체류보험 개편…의료비 보장 확대
- 10HS효성첨단소재, '웹어워드코리아 2025' 최우수상 수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