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 6월 말 분양…실수요자 관심↑
제일건설은 이번 달 말 경기 성남시 판교대장 도시개발지구에서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를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는 판교대장지구 A5, A7·8 블록에 들어선다. 이 단지는 지상 20층, A5 블록 589가구, A7·8 블록 444가구 규모다.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판교 대장지구는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일대에 위치한다. 총 92만467㎡ 규모의 미니 신도시로 조성된다. 판교, 분당, 서울 강남권과 가깝고 주변 도시를 잇는 교통망을 잘 갖춰 입지가 우수하단 평가다.
이 지구는 광역 교통망이 강점이다. 용인서울고속도로(서분당 IC), 경부고속도로, 분당수서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 진입이 편리하며, 지난해 말 개통한 금토JC를 거쳐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하면 강남 등 서울 주요 지역까지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
앞으로 월곶에서 광명, 안양, 인덕원을 거쳐 판교까지 이어지는 월곶~판교선 서판교역(2025년 개통 예정)과 킨텍스, 서울역, 삼성, 성남, 용인, 동탄을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성남역(2023년 개통 예정)도 계획돼 있다.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는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도보권에 위치한 학세권 단지다. 고등학교는 명문으로 꼽히는 낙생고, 보평고, 판교고, 서현고 등이 밀집한 분당구에 배정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직주 근접 환경도 돋보인다. 국내 최대 첨단산업단지인 판교테크노밸리까지 차량으로 15분 거리다. 판교테크노밸리에는 삼성중공업, 한화, SK 등 대기업과 NHN, NC소프트, 넥슨, 성광의료재단 등 기업이 입주해 있다.
분양 관계자는 “판교 대장지구는 수도권 최고주거지로 손꼽히는 판교와 분당의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수요자의 관심이 매우 높은 곳”이라며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84㎡로만 구성되고 개발호재가 풍부해 미래가치도 높아 분양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의 모델하우스는 이달 말 서울 서초구 양재동 일대 화물터미널 인근에 마련된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잇단 화재에 파업 가능성까지..포스코, 대내외 리스크에 위기감 ‘고조’
- “분양권 손피거래땐 양도가액에 합산”…세금폭탄 주의
- HD현대, 임원인사 실시…부사장 5명 등 29명 승진
- “원가율 오른다”…수익 못 보는 중견건설사 ‘한숨’
- GS리테일, ‘세대교체’…오너가 4세 허서홍 유력
- “노사갈등에 공장폐쇄까지”…철강업계 위기감 ‘고조’
- “수소 생태계 활성화”…현대차, 공동협력 확대
- 삼성전자, 엔비디아 납품 ‘청신호’…“이재용 리더십 절실”
- 기후환경원, ‘대한민국 탄소포럼 2024’ 개최…‘탄소중립이슈 대응’ 주제
- 도요타 회장 "정의선 회장·현대차 축하"…한글 광고로 '응원'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동연, 스페인 마드리드 이사벨 디아스 아유소 주지사 만나… 협력 논의
- 2잇단 화재에 파업 가능성까지..포스코, 대내외 리스크에 위기감 ‘고조’
- 3아라소프트, '카메룬 전자정부 역량 강화' 연수 진행
- 4“분양권 손피거래땐 양도가액에 합산”…세금폭탄 주의
- 5HD현대, 임원인사 실시…부사장 5명 등 29명 승진
- 6“원가율 오른다”…수익 못 보는 중견건설사 ‘한숨’
- 75대 은행 부실채권 5조 육박…고금리 장기화 여파
- 8“따뜻한 겨울”…계절 특수 못 누리는 패딩·난방株
- 9예금자보호한도 1억원 상향…‘머니무브’ 어디로
- 10GS리테일, ‘세대교체’…오너가 4세 허서홍 유력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