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업계 최초 우크라이나 태양광 발전 사업 진출

경제·산업 입력 2019-06-19 10:14:36 수정 2019-06-19 10:14:36 유민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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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열린 자카르파티아 태양광발전사업 EPC 도급계약 체결식에서 임기문 GS건설 전력사업본부 대표(왼쪽)와 엘레나 스크리프니크 헬리오스 스트레지아 회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GS건설

GS건설은 민자발전산업(IPP) 디벨로퍼로서 우크라이나 서부 자카르파티아 지역에 설비용량 기준 24MW급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개발하는 사업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우크라이나 태양광 발전 사업에 진출한 건 국내 업계 최초다.

 

GS건설은 지난 14(현지시각)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EPC(설계·조달·시공) 업체인 헬리오스 스트레지아와 자카르파티아 태양광발전사업’ EPC 도급계약 체결식을 열었다. 이날 체결식에는 임기문 GS건설 전력사업본부 대표, 권기창 주 우크라이나 대사, 엘레나 스크리프니크 헬리오스 스트레지아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우크라이나 서부 헝가리 국경지역 인근 자카르파티아주 무카체보시 45ha 부지에 각각 12.6MW 11.5MW 용량의 2개 태양광 발전소를 동시에 건설하게 된다. 20204월 상업운전이 목표다. 총사업비는 2,400만 달러로 30%GS건설에서 자본금을 출자하고, 나머지 70%는 현지은행에서 차입해 조달한다.

 

임기문 GS건설 전력사업본부 대표는 이번 태양광 발전사업을 발판으로 우크라이나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해 추후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동유럽 국가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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