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CEO 요람’ 청년창업사관학교 “유니콘 기업 키운다”

경제·산업 입력 2019-06-26 20:13:52 수정 2019-06-26 20:13:52 이보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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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직방, 토스의 바바리퍼블리카 등 걸출한 스타트업을 배출한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청년창업사관학교가 올해로 8번째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이들 중 기업가치 1조원의 유니콘 기업이 나올지 업계의 기대가 큰데요. 졸업식 현장에 이보경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전기자극으로 만성 통증을 완화 시켜주는 의료기기.

의료기기는 보통 까다로운 인증절차 때문에 제품 개발에 오랜 기간이 걸리지만, 이 기기를 개발한 업체 대표는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한 이후 1년이란 짧은 시간동안 제품을 만들고 수정하고, 인증도 모두 완료해 매출까지 일으켰습니다.

 

[인터뷰] 유승구 / 코이빅 대표

국내 뿐만이 아니라 해외 의료기기 시장도 보고 있거든요. 국내, 해외 시장점유율도 높이고 수출도 많이 하고 싶고요.

 

올해로 8회째 졸업생을 낸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청년창업자를 선발해 창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까지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창업지원기관입니다.

토스를 운영하는 바바리퍼블리카와 부동산 거래 플랫폼 직방 등 걸출한 기업을 탄생시키는 성과를 냈습니다.

 

또 지금까지 2,900여명의 청년 CEO를 배출하면서 19,000억원의 매출과 7,0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청년창업의 메카로 자리 잡았습니다.

 

인적 네트워크를 활발히 해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이 스타트업 성공의 큰 밑거름이 되기 때문에 내년에는 유수의 글로벌 스타트업과 네트워킹을 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상직 /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국내에선 한계가 있으니 세계 핵심 국가, 핵심 도시에 있는 스타트업들과 제휴하고 업무협약을 해서 입소시키고재벌 대기업 위주의 생태계를 미래 산업 생태계로 탈바꿈 시킬 수 있고 그 주역이 청년차업사관학교 동문들이다

성공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미래의 유니콘 기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이보경입니다. /lbk508@sedaily.com

 

[영상취재 오성재 / 영상편집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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