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로보, 사우디 왕세자 로봇산업진흥권과 MOU 체결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19-06-27 09:35:27 수정 2019-06-27 09:35:27 양한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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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로보가 사우디 왕세자의 로봇 등 국내 산업간 10조원 규모 투자 소식에 강세다.
27일 오전 9시 26분 현재 로보로보는 전 거래일보다 5.74% 상승한 6,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사우디의 실권자인 ‘모하메드 빈 살만(Mohammed Bin Salman)’ 사우디 왕세자의 한국 방문 계기에, 산업ㆍ에너지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한을 계기로 양국은 아람코가 투자한 S-Oil 5조원 규모의 석유화학 공장 준공기념식 이외에 약 83억불 규모의 양해각서 및 계약을 10건을 체결하고, 기업인 행사를 개최하는 등 양국 간 경제협력을 강화했다.
그 중 로봇산업진흥원과 사우디 왕립기술원은 로봇 관련 세미나를 공동개최하고, 전문 지식·경험을 공유키로 한 로봇산업 협력 MOU를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국내 최대 교육용 로봇 회사인 로보로보가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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