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파트 경비실 900곳에 태양광 미니발전소 무상 설치
경제·산업
입력 2019-07-02 08:21:49
수정 2019-07-02 08:21:49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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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민간업체 33곳과 협력해 아파트 경비실 900곳에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무상으로 설치한다고 2일 밝혔다.
태양광 모듈은 경비실 한 곳당 2기씩 총 1,800장을 설치한다. 발전 용량은 모듈 한 기당 300∼305W(와트)다. 설치 경비실 수는 지원 첫해인 지난해보다 약 1.5배 늘었다. 지난해에는 350개 아파트 단지 경비실 548곳에 태양광 모듈 1,052장을 설치했다.
지난해에는 300가구 이하 소규모 공동주택에만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세대수 제한을 없애 지원 대상을 늘렸다. 참여 업체도 지난해 10개사에서 33개사로 늘었다. 보급(설치)업체가 29곳이고, 장비 제조사는 4개사(모듈 2개사, 인버터 2개사)이다.
보급업체는 설치 인력과 기술을 제공하고, 제조사는 15∼30% 낮은 가격에 자재를 공급한다. 서울시는 보급업체에 일반세대와 동일한 수준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설치 신청은 이달 5일까지 각 자치구를 통해 받는다. 아파트별로 신청 가능한 경비실 수는 최대 5개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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