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메디톡스, ‘메디톡신’ 불법 시술 의혹에 장 초반 약세
증권·금융
입력 2019-07-11 09:16:15
수정 2019-07-11 09:16:15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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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의 주가가 보툴리눔 톡신 ‘메디톡신’ 불법 시술 의혹으로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9분 현재 메디톡스는 전 거래일보다 5.62% 하락한 39만9,5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KBS는 보톡스 국내 1위 메디톡스가 의약품 메디톡스를 정식 허가받기 전, 시중에 유통하고 불법 시술케 한 정황이 있다고 보도했다. 안전성을 검증받기 전인 임상시험 단계에서 시중 병원에 뿌려 보톡스 시술을 하도록 했다는 것이다.
메디톡스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약효를 알아보기 위해 일부 의료진에게 적은 양의 샘플을 보낸 적이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일반 환자에게 시술하도록 하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다.
주름 개선 등에 쓰이는 주사제인 보톡스의 국내 1위 제품인 메디톡신은 메디톡스사가 국산 보톡스 제품 1호로 허가 받고 2006년 생산을 시작했다.
/배요한기자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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