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패스, "호주 달러 외 5개국 통화 추가, 16개국 통화 환전 가능"

온라인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패스㈜가 지난 7월 5일부터 호주 달러(AUD), 말레이시아 링깃(MYR), 캐나다 달러(CAD), 인도네시아 루피아(IDR), 영국 파운드(GBP), 스위스 프랑(CHF) 환전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한패스에서 환전할 수 있는 외화는 총 16종으로 확대됐다. 주요 통화인 미국 달러, 일본 엔화, 유로화, 위안화는 물론 기타 통화인 동남아 국가의 화폐까지 취급하며, 최근 캐나다 달러, 영국 파운드 등을 추가했다.
올해 3월 온라인 환전 서비스를 선보인 한패스는 홈페이지에서 환전 신청 후 공항에서 외화를 배달 받는 O2O(Online to Offline)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통화에 대해 상시 환율 90% 우대, 기타 통화 환율 50%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주중/주말에 관계없이 24시간 모바일이나 PC 웹사이트에서 환전을 신청할 수 있다.
박창헌 한패스 환전사업본부장은 신규 통화 추가 배경에 대해 “최근 해외여행지가 다양해진 만큼 다양한 통화에 대한 환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비스 런칭 때는 업계 최초로 환전 예약 단계에서 고객이 직접 권종을 선택할 수 있게 시스템을 구축했고, 이번 5개국 통화 추가를 통해 16개국 환전이 가능해져 온라인 환전 업체 중 가장 많은 통화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패스 환전은 인터파크투어, 여행박사, 비프리투어, 아시아엔조이와 같은 여행 플랫폼 및 면세 사업자와의 제휴 활동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환전 신청 고객에게 여행자 보험료 할인, 해외 유심 구매, 면세점 쿠폰 증정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배요한기자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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