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워치] ‘혼돈의 대마왕’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명장면
△ ‘혼돈의 대마왕’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명장면
로이터 통신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취임을 기념해 그간 카메라에 담긴 그의 명장면들을 공개했습니다.
존슨 차기 총리는 런던 시장 시절 지역 행사를 알리기 위해 영국 깃발을 흔들며 지프 와이어에 기꺼이 매달리며 우스꽝스러운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로이터는 대부분의 정치인이라면 경력을 무색해 할 수 있는 굴욕적인 일이지만 존슨에게는 당연한 일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또 자국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시장 방문에서는 물고기에 키스를 하려다가, 주저주저하더니 끝내 실패했습니다.
2015년 일본 여행땐 즉흥적으로 럭비 경기에 참여했는데, 승부에 몰입한 나머지 10세 소년을 날려버렸고, 메이 총리가 연설하는 동안 스마트폰에 빠져있는 모습도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존슨은 달변인데다가 위트도 있고, 여러 공개 석상에서 망가지는 모습을 스스럼없이 보여주면서 인기가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경솔한 모습들 때문에 ‘혼돈의 대마왕’, ‘영국의 트럼프’라는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 유니버설 스튜디오 ‘주라기 월드’ 테마파크 개장
할리우드의 유니버설 영화사가 미국 LA에 ‘주라기 월드- 더 라이드’ 테마파크를 개장하고 영업에 돌입했습니다.
이 테마 공원은 블록버스터 영화 ‘주라기 공원’의 현장을 재현한 테마 공원 내에 여러가지 최첨단 탈 것과 놀이기구가 배치됐습니다.
새로 마련된 탈 것들은 영화에 나오는 디노사우르스를 비롯한 갖가지 공룡종류와 함께 최첨단, 최고 고도를 자랑하는 공포의 롤러코스터들로 구성됐습니다.
이 테마 공원의 개장식에는 2015년 재개봉 영화 ‘주라기 월드’의 콜린 테러버로우 감독과 주연배우 크리스 프랫 등이 참석해 수많은 팬들과 기자들의 카메라 세례를 받았습니다.
유니버설 영화사의 카렌 어위 대표는 “9개월 간의 공사를 통해 주라기 월드를 재현시켰다”면서 “의자에 앉아 영화로 감상하던 주라기 월드를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실제로 체험할 수 있게 했다”고 소개했습니다.
△ 팔레스타인 주택 날려버린 이스라엘군
이스라엘 방위군이 팔레스타인의 반발과 국제사회의 비판을 무릅쓰고 예루살렘 동부 수르 바헤르의 팔레스타인 주택을 폭파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2일 이른 오전 이스라엘 군경은 마을 인근의 철조망으로 된 분리장벽을 뚫고 들어와 주민들을 쫓아내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지역 지도자인 하마다 하마다는 “그들은 오전 2시부터 사람들을 강제로 집에서 몰아내고, 철거하려는 집에 폭약을 설치하기 시작했다”고 긴박했던 순간을 전했습니다.
이 주택이 폭파되는 장면은 철거 작업을 막기 위해 마을에 모인 다국적 활동가들에 의해 사진과 영상으로 촬영됐습니다.
이 지역은 이스라엘이 요르단강 서안지구에 설치한 분리장벽 안에 있으며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관할권을 행사하지만 이스라엘 군부는 분리장벽에 가깝다는 이유로 지난 2012년 건설 중단을 명령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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