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BNK건강기부계단 적립금 2,000만원 어린이재단에 기부

증권·금융 입력 2019-07-29 15:41:16 수정 2019-07-29 15:41:16 고현정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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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태 부산교통공사 안전혁신본부장(왼쪽 세번째)과 성동화 부산은행 경영관리그룹장(왼쪽 네번째), 김재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아동옹호센터소장(왼쪽 다섯번째)가 29일 열린 건강기부계단 적립금을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이 'BNK건강기부계단'을 통해 모인 적립금 2,0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여승수)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BNK건강기부계단'은 부산은행이 지난 2016년 6월, 부산지역 최초로 지하철 2호선 경성대·부경대 역에 설치한 시민 참여형 사회공헌시설로 부산교통공사가 장소를 제공해 조성됐다. 지하철 이용객이 에스컬레이터 대신 이 계단을 이용하면 부산은행이 1인당 10원의 기금을 적립해 지역 환아들의 치료비로 기부하는 방식이다.


성동화 부산은행 경영관리그룹장은 “BNK건강기부계단을 통해 건강한 습관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 가져가시길 바란다”며 “지역의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BNK건강기부계단'은 지난 3년간 총 446만 여명(누적기준)이 시민들이 이용했으며 부산은행은 이를 통해 매년 2,000만원씩 총 6,000만원의 적립금을 기부해온 바 있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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