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증시관련대금 ‘2경 2,022조원’…전년 比 16.5%↑
증권·금융
입력 2019-07-30 10:38:27
수정 2019-07-30 10:38:27
이소연 기자
0개

올 상반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처리된 증시관련대금이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한 2경2,022조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하루 평균 182조원 가량의 결제대금이 처리된 것입니다.
증시관련대금의 상당수는 매매결제대금(2경32조원·91%)이었습니다.
매매결제대금 중 86.4%는 장외환매조건부채권(Repo)결제대금(1경7,307조원)으로, 해당 결제대금은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예탁원 측은 “증권회사 및 자산운용사와 은행 간의 RP시장 거래를 통한 단기자금조달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예탁증권원리금은 1,362조원으로 전년 동기(1,471조원) 대비 7.4% 감소했습니다.
예탁증권원리금 중 62.2%의 비중을 차지하는 전자단기사채원리금의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 역대급 금융범죄에 다시 떠오른 '보수환수제'…새정부 입법화 속도 붙나
- 하루 1조원 쓰는 간편결제 시장…몸집 불리기에 오프라인까지
- '코스피 5000' 기대 고조에…앞서 달리는 증권株
- 줄줄이 간판 바꾼 코스닥社…'실적 부진' 요주의
- 김현정, MBK 먹튀 방지법 대표발의…"'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는다"
- DB생명, 헬스케어 스타트업 엔라이즈와 업무협약 체결
- 신한라이프, 5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
- 이정문, '상법 개정안' 재발의…'3%룰' 반영
- 다시 커지는 ELS 시장…증권가, 치열한 고객 유치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李대통령, 15∼17일 G7 정상회의 참석
- 2홍준표 "국힘 후보 강제교체 사건, 정당해산 사유 될 수도"
- 3북한 인터넷 대규모 접속 장애…“사이버 공격보다 내부 문제 가능성”
- 4미일, 5차 관세협상 종료…日각료 "아직 일치점 못찾아"
- 5대구광역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다양한 보훈행사 개최
- 6형사사건 전담 '법률사무소 심우' 출범
- 7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 8'에너지 비상사태 선언' 트럼프, 발전사도 원치않는 화력발전 계속가동
- 9머스크·트럼프 갈등, xAI 50억 달러 대출에 ‘먹구름’
- 10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 상장 이틀째 급등…100달러선 돌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