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하이텍, 1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증권·금융
입력 2019-07-30 13:13:45
수정 2019-07-30 13:13:45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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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 사업 안정적 성장과 디벨로퍼 사업 수익성 가시화…“기업가치 재평가 기대”
“자사주 취득 계기로 향후 주주가치 제고 및 주가안정화에 총력 다할 것”

윈하이텍은 주가 안정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미래에셋대우와 1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윈하이텍은 이번 자사주 취득을 통해 기업가치 재평가를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주력 사업인 데크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지고 신규 사업인 디벨로퍼 부문 성과도 본격화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기업의 내재가치 대비 주가가 과도하게 저평가되고 있어 자사주 매입의 적기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급 시장, 아파트 건설 시장 등 전방산업을 넓혀가며 제품 수주가 증가하고 있고 디벨로퍼 사업도 공사대금을 일부 회수하면서 가시적인 성과가 증명되고 있다”며 향후 회사의 성장세 지속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다.
변천섭 윈하이텍 대표이사는 “윈하이텍은 기술혁신을 거듭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데크플레이트 기술혁신 선도기업으로 입지를 다졌다”며 “또한 데크플레이트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디벨로퍼 사업에도 진출하며 신 성장동력을 장착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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