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제이콘텐트리, 역대 분기 최고 기록할 메가박스 2분기 영업익”
증권·금융
입력 2019-08-02 08:17:55
수정 2019-08-02 08:17:55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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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일 제이콘텐트리에 대해 “수익성 낮은 직영점 폐점에 따른 마진 개선으로 올 2분기 메가박스의 영업이익은 역대 분기 최고를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8만2,000원을 유지했다.
김희재·이가연 연구원은 “제이콘텐트리는 지난 2015년 메가박스 100% 지분 인수 이후 3년간 공격적인 외형 성장에 집중해왔다”며 “올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7% 증가한 1억2,000만원, 영업이익은 48% 증가한 12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내년 상반기 중에는 메가박스의 코스닥 상장 추진이, 그 이후에는 제이콘텐트리의 코스피 이전 상장이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두 연구원은 “드라마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이 넷플릭스에 동시 방영되며 발생한 판권 수익은 2분기~3분기에 걸쳐서 반영되기 때문에 올 3분기 방송이익은 70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역대 3분기 중 가장 높은 방송 이익”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3분기 극장가 호황 역시 이어진다”며 “메가박스는 향후 5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 8%, 이익 성장률 25%를 이뤄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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