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오션, 영업익 흑자 전환… “관리종목 우려 해소”
조선업 업황 회복 및 정부의 조선업 활성화 정책에 따른 수주 회복
전기 대비 매출 80% 성장, 실적 턴어라운드
중앙오션은 업황 회복에 따라 주요 거래처의 매출이 확대되면서 영업이익(별도)이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6월 결산법인인 중앙오션은 지난해 연간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80.1% 성장한 252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8억6300만원 영업손실에서 6억2800만원 영업이익으로 돌아서면서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중앙오션은 영업이익 연속 적자로 인한 관리종목 지정 우려를 해소했다.
중앙오션은 현대중공업, 효성 등 주요 고객사의 초대형 선수, 선미, 프로펠라보스, 엔진룸 등 특수제작 요건을 요하는 선박부문의 BLOCK을 제작하는 조선기자재 전문기업이다. 국내 3대 조선소 인접거리의 초대형 선박BLOCK 선적이 용이한 해안에 공장이 위치해 있어 지리적으로 수주, 납기 등 경쟁사 대비 강점이 있다.
회사관계자는 “회사는 신규사업을 위한 회계용역 등 일회성 비용의 판관비가 전기대비 약 2배로 크게 증가했음에도 업황 회복 및 정부의 조선업 활성화 정책에 따른 매출액 증가로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면서 “관리종목 지정 이슈 해제는 물론 영업손실에 대한 시장의 불확실성도 해소했다”고 전했다
/배요한기자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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