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온라인 교육·체험 통해 창업에 날개”

[앵커]
창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아이템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은 준비 기간이 필요합니다. 실질적으로 무엇이 필요한지, 배우고 체험해 볼 수 있다면 창업 생존율을 높일 수 있을텐데요. 경영 노하우는 물론이고 달라진 유통환경에 맞춰 온라인 홍보까지 배울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창업 새내기들의 준비된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서울 마포에 문을 연 복합형 체험점포 ‘드림스퀘어’에 김혜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경영부터, 전자상거래, 1인 방송 교육까지.
창업에 필요한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이곳은 서울 마포구에 문을 연 복합형 체험점포 드림스퀘어입니다.
만만치 않은 창업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예비 창업자들의 꿈을 지원하고 길러내는 곳입니다.
 

[인터뷰] 조봉환/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유통환경이 많이 바뀌니까, 미디어 센터라고 할까요. 미디어 공간을 마련해서 촬영도 하고 상품 홍보 자료도 작성하고 후 작업까지 해서, 그런 부분을 온라인에다 영상으로 홍보를 할 수 있게 하고 있다는 점이고요. 드림스퀘어 서울점은 그런 부분에서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경영 체험을 할 수 있던 상가형 체험점포에서 한발 더 나아가 PC 교육장, 비점포형 창업 체험, 홈쇼핑·1인 방송 교육 등을 진행합니다.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하고 신사업이 나올 수 있도록 온라인 맞춤형 교육을 강화한 겁니다.

네이버도 힘을 보탰습니다.
네이버는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연계해 제공할 계획입니다.
소진공의 복합형 체험점포가 예비 창업자들의 아이디어를 실현해 생존율을 높여주는 발판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jjss1234567@naver.com

[영상편집 김담희/영상취재 김경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