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등 8개 금융기관, ‘신용정보법 개정안’ 통과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
증권·금융
입력 2019-08-12 14:14:37
수정 2019-08-12 14:14:37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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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신용정보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서’가 발표됐다. 성명서 발표에 동참한 기관은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여신금융협회·신용정보협회·신용정보원·금융보안원 등 8개 기관이다.
현재 신용정보법 개정안은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논의를 앞두고 있다. 이에 8개 기관은 성명서를 통해 “신용정보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돼야 금융회사들이 안정적인 법과 제도적 기반 하에 데이터를 분석 및 이용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를 통해 미래 핵심산업인 AI, 플랫폼 산업에서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며 개정안 통과를 촉구했다.
이들은 특히 “‘신용정보법 개정안’은 데이터경제 활성화와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아우르는 법안”이라며 “만약 이번 회기에 신용정보법 개정안이 통과되지 않는다면, 금융회사가 세계와 경쟁하기 위해 준비한 다양한 데이터 기반 혁신서비스는 빛을 보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소비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의 시행도 계속 미뤄질 수밖에 없는 만큼 조속한 국회 통과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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