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데이타, “바이오트리와 건강기능식품 및 바이오 사업 본격화”
퓨전데이타는 바이오트리㈜와 독점물품공급 및 공동사업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바이오 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퓨전데이타는 바이오트리의 기술로 개발한 건강기능식품 반제품 및 완제품을 독점 공급받게 된다. 8월 중 건강보조식품 브랜드 ‘건강남녀’를 신규 론칭할 예정인 퓨전데이타는 ‘건강남녀’를 통해 당뇨합병증에 탁월한 효능을 가진 건강기능식품을 독점 판매할 계획이다.
PH-100은 국내 최초로 미국 FDA 신기능성물질(NDI) 인증을 받은 감태 플로로탄닌(Ecklonia cava Phlorotannin)을 주성분으로 만들었다. 바이오트리는 지난 12일 PH-100의 임상2상 A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국내 임상2상 B를 추진하고 있다.
PH-100은 임상2상 A를 통해 안전성이 확인됐다.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환자와 당뇨환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항염 효과도 입증됐다.
퓨전데이타는 이번 계약을 위해 바이오트리 유상신주 3.25%를 취득함과 동시에 건강기능식품 및 바이오 사업을 본격 개시한다는 방침이다.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시장 규모는 4조 2,56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퓨전데이타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건강남녀’의 신규 런칭을 앞둔 데 이어 바이오트리와 공동사업을 진행하게 되면서 건강기능식품 및 바이오 사업을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마케팅 및 판매망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배요한기자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탄핵 후폭풍 속 난항 겪는 NH농협금융·은행 수장 인선
- 크레버스, 120억원 규모 ‘영구 교환사채’ 발행…"재무구조 개선"
- 美 'FOMC 쇼크'에 증시 급락…코스피 2.33%, 코스닥 2.16% 하락 개장
- 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 JB금융지주, DJSI 코리아 지수 편입
- 우리소다라銀, 포스코 인니법인에 공급망금융 등 2억 달러 지원
- 광주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성금 전달…"생계비·의료비 등 지원"
- KB금융, 사랑의열매 성금 200억 전달
- IBK벤처투자 1,000억 규모 첫 펀드 결성·1호 투자 집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진에어, 인천~타이중 취항…주 7회 운항 개시
- 2포스코퓨처엠, 가족친화기업 재인증 획득…행복한 일터 만든다
- 3대동
- 4고려아연, 사랑의 열매에 '이웃사랑 성금' 30억 원 전달
- 5더벤티, 캐나다에 첫 해외 매장 오픈…“북미시장 공략”
- 6계명문화대, K-Move 스쿨 평가에서 운영 과정 모두 A등급 획득
- 7한국도로교통공단-우아한청년들, 겨울철 빙판길 안전수칙 공개
- 8강원랜드, 창사 이래 최초 종합청렴도 ‘우수등급’ 달성
- 9볼드엔터테인먼트, 강동꿈마을 보육원에 식사 및 물품 후원
- 10마사회, 말 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오프라인 전시 '동행' 개막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