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데이타, “바이오트리와 건강기능식품 및 바이오 사업 본격화”

증권·금융 입력 2019-08-16 08:32:32 수정 2019-08-16 08:32:32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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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데이타는 바이오트리㈜와 독점물품공급 및 공동사업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바이오 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퓨전데이타는 바이오트리의 기술로 개발한 건강기능식품 반제품 및 완제품을 독점 공급받게 된다. 8월 중 건강보조식품 브랜드 ‘건강남녀’를 신규 론칭할 예정인 퓨전데이타는 ‘건강남녀’를 통해 당뇨합병증에 탁월한 효능을 가진 건강기능식품을 독점 판매할 계획이다.  


PH-100은 국내 최초로 미국 FDA 신기능성물질(NDI) 인증을 받은 감태 플로로탄닌(Ecklonia cava Phlorotannin)을 주성분으로 만들었다. 바이오트리는 지난 12일 PH-100의 임상2상 A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국내 임상2상 B를 추진하고 있다.


PH-100은 임상2상 A를 통해 안전성이 확인됐다.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환자와 당뇨환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항염 효과도 입증됐다.


퓨전데이타는 이번 계약을 위해 바이오트리 유상신주 3.25%를 취득함과 동시에 건강기능식품 및 바이오 사업을 본격 개시한다는 방침이다.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시장 규모는 4조 2,56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퓨전데이타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건강남녀’의 신규 런칭을 앞둔 데 이어 바이오트리와 공동사업을 진행하게 되면서 건강기능식품 및 바이오 사업을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마케팅 및 판매망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배요한기자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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