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시스, 2Q 매출액 711억.. 역대 최대
증권·금융
입력 2019-08-16 08:40:24
수정 2019-08-16 08:40:24
이민주 기자
0개
전력전자기업 다원시스는 별도기준 2분기 매출액 711억원, 영업이익 72억원, 당기순이익 6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15%, 2%, 10% 증가한 수치이다. 역대 2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다원시스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외 전동차 사업을 중심으로 사상 최대 수주실적을 달성했고, 올해에는 민간투자분야에서 최초로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을 1,477억원에 추가 수주했다"고 밝혔다. 또, "올해 2분기 수주잔고는 약 6,359억원이며, 4월에 착공한 정읍 공장도 순조롭게 증설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결기준으로는 매출액 758억원, 영업이익 47억원, 당기순이익 5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2%, 2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 감소했다. 다원시스 관계자는 “영업이익의 감소는 임상시험 단계 진입 예정인 자회사 다원메닥스의 의료용가속기 개발 본격화에 따른 비용 증가 때문이며, 당기순이익 증가는 자회사 지분 취득에 따른 일회성 이익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6대 은행장 호출한 野 이재명 대표…긴장하는 은행권
- 보험사, 건전성 악화에 자본확충 속도…이자부담↑
- 상조 69개사 특수관계인과 자금 거래..."선수금 80% 별도 예치해야"
- 작년 서울 1순위 청약자 70% 강남3구에 쏠렸다
- [부고] 고려대 박세민 교수 모친상
- 존재감 사라진 이복현…증권가 실태 점검 '시계 제로'
- "'트럼프 2기' 외환 변동성 커진다"...관리 나선 정부
- 코스피 2,520선 약보합세 지속…외국인·기관 매도세 강해
- "정부 혜택 놓치지 마세요"…신한은행, 알리미 서비스 시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2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3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4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5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6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7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8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9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10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