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전국 각지서 장외투쟁…文에게 국민의 경고 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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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8-19 10:11:03
수정 2019-08-19 10:11:03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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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동시다발 전방위적 구국투쟁으로 문재인 정권의 좌파폭정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19일 밝혔다. 그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4일 광화문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장외투쟁을 열어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접 국민의 경고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 정권은 폭정과 실정을 반성하고 고치기는커녕 좌파경제 실험과 굴종적 대북정책을 끝내 고집하면서 국민을 편 가르고 갈등을 증폭시켜 오직 선거에서 이길 궁리만 하고 있다”며 “북한은 미사일을 쏘며 대한민국 국민들을 능멸하고 있는데도 한마디 반박도 없다”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장외투쟁에 대해 일부 염려의 목소리가 있다는 걸 잘 알고 있다”면서 “그러나 구국의 열정과 진정성으로 싸워나간다면 우리는 하나가 돼 싸울 수 있고 이길 것이며 국민들도 우리를 믿고 동참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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