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45% “추석에도 출근”…절반은 “수당 없어”
전국
입력 2019-09-06 08:32:09
수정 2019-09-06 08:32:09
이아라 기자
0개

직장인과 아르바이트생의 절반이 추석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출근할 것으로 보인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6일 직장인 427명과 알바생 765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근무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직장인의 45%, 알바생의 65%가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추석 당일인 13일에도 근무하는 직장인과 알바생은 63%였다. 직장인 직무별로는 영업·관리 직무의 59%, 홍보·마케팅의 58%, 생산·제조의 53%가 출근 예정이라고 답해 비중이 높았다. 아르바이트생은 매장관리 업무 76%가 추석 연휴에 출근한다고 답했다.
추석에 근무 예정인 응답자 가운데 ‘별도 수당 없이 평소와 같은 급여가 지급된다’고 답한 직장인은 48%, 알바생은 57%에 달했다. 또한 직장인의 26%, 알바생의 11%만이 추석 근무로 보상 휴가가 주어진다고 답했다.
추석 연휴에도 출근하는 이유로는 ‘매장·사무실이 정상 운영하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57%로 가장 많았고, ‘추가수당 등 돈을 벌기 위해 자발적으로 출근’이 41%로 뒤를 이었다. /이아라기자 ar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리박스쿨 댓글부대 통한 대선개입 의혹…제보자, "10년간 자료수집"
- "그림만 그렸다고요? 평화를 ‘직접 체험’한 하루"
- 본투표 앞두고 불법 현수막 극성… 단체홍보인가 차기 정치 행보인가
- 해운대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K-푸드는 내가 최고!’ 한식요리 경연대회 개최
- [문화 4人4色 | 전승훈] 그 선에 나는, 가고 싶다
- 여수흥국상가 상인회, 이재명 후보 전격 지지…"골목상권 살릴 정책 환영"
- 영진전문대, ‘2025년도 항공기술 경연대회’ 개최
- 국립민속국악원, 김일구·송재영과 함께하는 '2025 소리 판 명창무대'
- 전북 순창, 사전투표율 69.35%로 '전국 1위'…역대 최고치
- '제2회 순창군지회장기 파크골프 대회' 성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리박스쿨 댓글부대 통한 대선개입 의혹…제보자, "10년간 자료수집"
- 2전 세대 소비성향 하락…20·30대는 소득까지 줄어
- 3중진공, 정책자금 6월 정기 접수 개시
- 4"그림만 그렸다고요? 평화를 ‘직접 체험’한 하루"
- 5본투표 앞두고 불법 현수막 극성… 단체홍보인가 차기 정치 행보인가
- 6전세사기 피해자 860명 추가 인정
- 75월 수출 1.3% 감소…반도체 선방에도 자동차·석유화학 부진
- 8경기 침체에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 75%↑…실업급여 수급도 역대 최대
- 9두나무, 월드비전 가상자산 첫 매도 지원
- 10LG에너지솔루션, 미국서 ESS용 LFP 배터리 대규모 양산 시작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