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證 “휴켐스, 2021년 탄소배출권 계약가 상승…이익 개선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19-09-06 08:54:44
수정 2019-09-06 08:54:44
이소연 기자
0개

현대차증권은 6일 휴켐스에 대해 “질산·MNB 증설 및 2021년 탄소배출권 계약가격 상승으로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만7,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강동진 연구원은 “휴켐스 주요 사업은 DNT·MNB·질산·초안 판매 및 CDM 사업”이라며 “국내 폴리우레탄 밸류 체인 내 독점적 입지로 시황 저점에서도 DNT·MNB 실적은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TDI 사업 호황이 마무리되며 실적은 2017년을 고점으로 내년까지 감익이 전망된다”면서도 “CDM 판매물량 증대와 가격 상승, MNB 판매량 증대로 시황 악화 영향은 최소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연구원은 “휴켐스의 자가소비 물량 증대 및 국내 질산생산설비 축소로 타이트한 질산 시황은 지속될 것”이라며 “원재료인 암모니아 가격은 가스 가격 하락으로 안정돼 향후 NT 계열의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높아 오는 2022년~2023년 목표로 증설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MDI 시황은 약세”라면서도 “여전히 메이저들이 이익을 충분히 낼 수 있는 수준이기 때문에 연간 5% 수준의 수요 증대가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NH농협은행, ‘고객중심 자산관리 포럼’ 개최
- 우리銀, 일산 전통시장과 60호 장금이 결연
- 신한은행, 2025 영 아티스트 페스타 '섬광 FLICKER’ 개최
- 우리은행 IB그룹 여의도로 이전…계열사 시너지 확대 기대
- iM금융그룹, 서울핀테크랩과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 성료
- 신한은행 ‘땡겨요’, 동대문구 공공배달앱 업무협약
- 은행권 소상공인 컨설팅 확장…정부·은행권·민간 삼각지원 체계 구축
- DS투자 "조선업, 경기 민감주 아닌 구조적 성장 기대"
- 한국투자 "S&P500, 4월 5250∼5950 등락 전망"
- NH투자 "이차전지, 공매도 재개 충격 흡수 뒤 반등 전망"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핫이슈' 담양군수 투표율 매우 저조..."일찍 투표하자"
- 2대구경북지방병무청, ’25년도 동원훈련 안전수송 간담회 개최
- 3달성문화재단, 참꽃갤러리 한주형 개인전 ‘Have A Good Time’ 개최
- 4하나증권"재영솔루텍, 스마트폰 카메라 고급화 수혜…역대급 실적"
- 5삼성·LG전자, 에어컨 생산라인 '풀가동'…역대급 폭염 대비
- 6현대모비스, 주요 車부품에 친환경 알루미늄 쓴다
- 7수성구, ‘수성사직제’ 봉행. . .지역의 안녕과 화합 기원
- 8수성구,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위촉
- 9수성미래교육재단, 수성미래교육관 ‘미래광장 N’ 프로그램 운영
- 10수성아트피아, 수성아트피아 희망기획전 <봄의 소리Ⅱ>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