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스마트시티 해외 수출 위해 국제협력
경제·산업
입력 2019-09-06 14:04:56
수정 2019-09-06 14:04:56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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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글로벌 부동산 박람회 전문기업인 Reed MIDEM과 ‘스마트시티 해외진출을 위한 글로벌 마케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부동산 투자 네트워크 구축과 마케팅 역량강화 협력, △국제 부동산 박람회 등 해외 주요행사 참여 협력, △스마트시티 해외 공동 마케팅 진행과 컨설팅 협조, △국제 투자 유치 및 마케팅 관련 교육 지원, △글로벌 도시개발 정보 공유 등이다.
스마트시티는 건설기술과 최신 정보통신기술 등을 융·복합해 시민과 기업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미래형 도시를 말한다. 정부는 지난해 1월 수자원공사가 조성하고 있는 ‘부산 에코델타시티’를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선정했다. 수자원공사는 부산에코델타시티의 중심지역인 세물머리 지구에 2.8㎢ 면적으로 스마트 물 관리 기술과 서비스를 적용한 스마트 시티를 건설할 계획이다.
김봉재 수자원공사 물관리계획부문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개발 기관 및 기업, 투자자들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여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의 해외 진출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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