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文에게 경고…정권 몰락해도 좋다면 조국 임명하라”
전국
입력 2019-09-09 10:01:16
수정 2019-09-09 10:01:16
유민호 기자
0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9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엄중히 경고한다. 정권이 몰락해도 좋다면 조국의 법무부 장관 임명을 강행하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회의에서 “문재인 정권이 검찰 수사를 계속 훼방하고 끝내 임명을 강행한다면 특검과 국정조사를 하더라도 불법을 밝힐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문 대통령이 검찰의 압수수색 보고를 받고 불같이 화를 냈다는 언론의 보도가 있었는데 대통령이 분노해야 할 대상은 검찰이 아니다”라며 “국민을 우롱하고 사법질서를 농단한 조국에게 화를 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하나카드, '트래블로그' 전면 개편…"더 쉽고, 편리하게"
- 2현대캐피탈 호주, 현지 고객 대상 '기아 파이낸스' 론칭
- 3현대카드, 국내 최초 실내 환경 품질 검증 마크 획득
- 4ABL생명, 7년 연속 KSQI 우수 콜센터 선정
- 5기장군, 월드컵빌리지 일대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추진
- 6부천 IC ‘지옥철도 아닌 지옥도로’…정체 지속
- 7“골프장이 공연장으로”…대보, 그린콘서트 개최
- 8삼성페이, 3시간 만에 정상화…“네트워크 문제”
- 9“역대급 쇼핑 찬스 온다”…이통3사, 보조금 경쟁
- 10'銀 해외사업' 신한 독주에 KB 맹추격…판도 달라질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