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갑 한전 사장, 세계에너지총회 참석…UAE로 원전 세일즈
경제·산업
입력 2019-09-11 08:46:45
수정 2019-09-11 08:46:45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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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지난 9일 김종갑 사장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세계에너지총회(WEC)에 참석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종갑 사장은 UAE 원전사업법인(BOC)과 ‘제3국 원전 공동진출 협력 MOU’를 체결하는 등 다양한 원전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세계에너지총회 패널토론에서 패널로 참석한 김종갑 사장은 글로벌 에너지기업 리더들과 에너지전환 시대에 맞는 △원자력의 지속가능성 △원자력의 도전과제와 극복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총회에 참석한 각국 정부 및 기업체 주요 고위급 인사를 만나 에너지분야의 포괄적 협력방안을 협의하고, 원전분야 뿐만 아니라, 지능형전력망(Smart Grid), 에너지저장장치(ESS), 지능형검침인프라(AMI) 등 에너지신사업분야의 협력범위를 지속 발굴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김종갑 사장은 UAE 원전사업법인 CEO인 나써 오 알 나서리(Nasser O. Al Nasseri)와 ‘제3국 원전 공동진출 협력 MOU’를 10일 체결했으며, 이 자리에는 정승일 산업부 차관, 마즈루이 UAE 에너지부 장관도 참석했다. MOU 체결을 통해 세계 신규원전시장에서 투자 및 파이낸싱, 인허가, 인력양성, 현지화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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