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사우디 원유시설 공격은 심각한 위협…우려 표명"
전국
입력 2019-09-16 10:41:40
수정 2019-09-16 10:41:40
김혜영 기자
0개

정부가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시설이 드론 공격을 받은 데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정식 규탄했다. 정부는 외교부 대변인 명의 논평을 통해 “우리 정부는 지난 14일 사우디 동부지역 아람코 원유시설 두 곳에서 발생한 드론 공격에 대한 사우디 정부 및 아람코 측의 발표를 주목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어 논평에서 “이번 공격이 국제적인 주요 에너지 인프라 시설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서 전 세계 에너지 안보 및 역내 안정을 저해한다는데 우려를 표명한다”며 “어떠한 유사한 공격 행위도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아람코가 소유한 동부 아브카이크의 탈황 시설과 쿠라이스 유전 등 두 곳의 석유 시설이 현지시간으로 14일 드론 공격을 받으면서 사우디의 원유 생산이 차질을 빚고 있다. 친 이란 성향의 예멘 반군은 자신들이 사우디 석유 시설을 공격했다고 주장했지만, 미국은 이란을 공격의 주체로 지목하고 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남원경찰서, 4월 한 달간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 운영
- 인천시, 영흥도 에코랜드 부지 여전히 방치
- 서거석 전북교육감, 사립학교장 간담회 개최…“현장 목소리로 정책 완성”
- 완주군,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사업 선정…“노지 마늘 재배에 디지털 접목”
- 남원시, '봄꽃이 피어나는 요천음악회' 전격 취소…산불 피해 고려
- 무주군, 25억 규모 유기질비료‧토양개량제 공급…“친환경 농업에 힘 보탠다”
- 진안군‧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로 상호 교류…“사회단체까지 함께 뜻 모아”
- 전주시, 아동발달 지연 조기발견 프로젝트 ‘확대’
- 전주시 ‘청춘★별채’ 청년만원주택 52.9대 1 경쟁률…공급 확대 검토
- 전북자치도,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행사 개최…“숭고한 희생 함께 기억할 것”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원경찰서, 4월 한 달간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 운영
- 2인천시, 영흥도 에코랜드 부지 여전히 방치
- 3서거석 전북교육감, 사립학교장 간담회 개최…“현장 목소리로 정책 완성”
- 4완주군,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사업 선정…“노지 마늘 재배에 디지털 접목”
- 5남원시, '봄꽃이 피어나는 요천음악회' 전격 취소…산불 피해 고려
- 6무주군, 25억 규모 유기질비료‧토양개량제 공급…“친환경 농업에 힘 보탠다”
- 7진안군‧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로 상호 교류…“사회단체까지 함께 뜻 모아”
- 8전주시, 아동발달 지연 조기발견 프로젝트 ‘확대’
- 9전주시 ‘청춘★별채’ 청년만원주택 52.9대 1 경쟁률…공급 확대 검토
- 10전북자치도,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행사 개최…“숭고한 희생 함께 기억할 것”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