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신형 S60 타보니…벤츠·BMW 잡을까?
경제·산업
입력 2019-09-16 15:55:08
수정 2019-09-16 15:55:08
정새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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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지난 달 말 국내시장에서 처음 공개된 신형 S60입니다.
이번 S60은 볼보의 새로운 모듈형 플랫폼 SPA를 기반으로 설계돼 이전 대비 전장이 125mm 늘어났고 전고는 50mm 낮아졌습니다.
달라진 디자인도 눈에 띕니다.
기존의 뭉툭했던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리어램프는 각을 세워 역동성을 더했고, 내부에는 12.3인치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습니다.
내외관 디자인의 변화와 함께 첨단 안전사양들도 대폭 강화됐습니다. 비가 오는 악천후에서도 차선이탈방지 기능 등이 무리없이 작동했습니다.
신형 S60으로 약 3시간을 주행하며 엔진의 반응감을 확인했습니다.
신형 S60은 직렬 4기통 T5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의 조합으로, 245마력에 35.7㎏·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이에 따라 실제 주행에서도 단단하면서도 경쾌한 가속감이 보였습니다. 특히 고속주행에서도 안정감이 흐트러지지 않아 편안한 주행이 가능했습니다.
다만 수입차 브랜드인 만큼 내비게이션의 정교함은 기대하기 어려웠고, 후륜구동에 비해 주행의 재미가 덜하다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한편 볼보코리아는 경쟁차종으로 메르세데스-벤츠 C 클래스, BMW 3 시리즈를 내세웠습니다.
신형 S60이 세단의 부진 속 ‘프리미엄 D 세그먼트’의 새로운 선택지가 될지 주목됩니다.
서울경제TV 정새미입니다. / jam@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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