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알파트너스, K-OTC시장 신규지정…19일부터 거래
증권·금융
입력 2019-09-17 14:44:31
수정 2019-09-17 14:44:31
이소연 기자
0개

금융투자협회는 케이알파트너스가 K-OTC시장 지정동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9월 17일자로 신규 지정하고, 오는 19일부터 거래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케이알파트너스는 외국인 고객 대상 통합결제 시스템인 ‘엑심베이’를 운영하고 있는 해외결제 전문기업으로 면세점·쇼핑몰 등에 지불결제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온라인 해외카드 결제서비스뿐만 아니라 ‘위챗페이’, ‘페이팔’ 등 국가별 특화 결제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카카오페이’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결제방식을 더욱 확대해나가고 있다. 케이알파트너스 관계자는 “주주분들에게 제도화된 시장을 통한 거래 안전성과 편의성,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K-OTC시장 진입을 결정했다”며 “국내시장을 넘어 아시아 시장에서의 해외결제 분야 선두기업이 목표인 만큼 이번 동의지정이 기업 인지도 제고와 적정기업가치 평가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창화 증권·파생상품서비스본부장은 “K-OTC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며 시장 규모 또한 크게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유망 비상장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K-OTC시장 거래기업이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역대급 금융범죄에 다시 떠오른 '보수환수제'…새정부 입법화 속도 붙나
- '코스피 5000' 기대 고조에…앞서 달리는 증권株
- 줄줄이 간판 바꾼 코스닥社…'실적 부진' 요주의
- 하루 1조원 쓰는 간편결제 시장…몸집 불리기에 오프라인까지
- 김현정, MBK 먹튀 방지법 대표발의…"'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는다"
- DB생명, 헬스케어 스타트업 엔라이즈와 업무협약 체결
- 신한라이프, 5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
- 이정문, '상법 개정안' 재발의…'3%룰' 반영
- 다시 커지는 ELS 시장…증권가, 치열한 고객 유치전
- [비트코인 서울 2025] 비트코인 제도화 논의 급물살…"자산 패러다임 전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효자 상품 된 '시몬스 페이', 고물가 시대 주목
- 2강원특별자치도,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참석… “남겨진 이들의 삶을 지켜야 진정한 보훈”
- 3남원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4남원시, 가축경매시장 플랫폼 준공식…스마트폰·PC 거래 가능
- 5이병수 삼덕전기(주) 대표이사,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
- 6장수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7임실군, 소규모 미등록 토지 정비사업 본격 추진
- 8순창군, '제5회 순창고추장배 유소년 야구대회' 유치…지역경제 들썩
- 9장수군, '행복마차로 사각지대 ZERO 행복장수 만들기' 추진
- 10임실군, 관촌 사선대 '임실엔치즈하우스' 오픈…카페와 치즈·로컬푸드 갖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