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수 2041년부터 감소…1인가구 ‘셋중 하나’
전국
입력 2019-09-18 17:38:16
수정 2019-09-18 17:38:16
정훈규 기자
0개

국내 가구 수 감소가 기존 예상보다 빠르게 시작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1인 가구 수는 매년 늘어 2047년이면 1인 가구 비중이 전체 가구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총가구 수는 2040년 약 2,300만 가구로 정점을 찍은 뒤 이듬해인 2041년부터 감소세로 돌아설 전망입니다. 2017년 내놨던 추계와 비교하면 가구 정점이 3년 앞당겨진 셈입니다.
앞서 지난 3월 발표된 장래인구특별추계에서는 국내 총인구수가 2029년부터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구와 가구 수 감소에 시차가 발생하는 배경에는 1인 가구 증가가 있습니다. 기존 3∼4인 가구가 1∼2인 가구로 나뉘면서 인구 감소에도 가구 수는 한동안 증가하는 현상이 벌어지는 겁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기장군, 제19회 기장붕장어축제 열린다
- 인천시, 갈등조정에서 공론화로… 시민 참여 숙의 행정 본격화
- 인천시, 수도권 규제완화 논의… 지역 역차별 해법 찾는다
- 문경복 인천 옹진군수 “정확한 통계...정책의 기초”
- 유정복 인천시장,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 현장 소통
- 인천시의회 이단비 의원, 시민 혜택과 소상공인 보호 동시에
- 화성특례시 '2025 지역회복력평가 경제영역 1위'
- 수원특례시, 통학로 안전위해 대응체계 강화
- 윤환 인천 계양구청장, 기관 협력으로 지역 발전의 길 열다
- 파주시의회, “아동안전망, 하교시간 중심으로 재정비해야”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기장군, 제19회 기장붕장어축제 열린다
- 2인천시, 갈등조정에서 공론화로… 시민 참여 숙의 행정 본격화
- 3인천시, 수도권 규제완화 논의… 지역 역차별 해법 찾는다
- 4문경복 인천 옹진군수 “정확한 통계...정책의 기초”
- 5유정복 인천시장,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 현장 소통
- 6인천시의회 이단비 의원, 시민 혜택과 소상공인 보호 동시에
- 7화성특례시 '2025 지역회복력평가 경제영역 1위'
- 8한은 기준금리 2.5% 동결…집값·환율 불안 영향
- 9LCC 슬롯 전쟁…티웨이항공, 사업 다각화 속도
- 10네카오, 3분기 실적 ‘맑음’…장기 성장 ‘미지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