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전국 주택거래량 6.7만건…수도권 8.6%↓

경제·산업 입력 2019-09-19 15:10:37 수정 2019-09-19 15:10:37 유민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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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경제TV DB

전국 주택매매거래가 8월 들어 다시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주택 거래량은 총 66,506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65,945)보다 0.9% 늘었다. 하지만 최근 5년간 8월 평균(86,230)과 비교하면 22.9% 적은 수준이다.

 

8월 수도권과 서울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1년 사이 38,604건에서 35,290건으로 8.6%, 13,577건에서 13,514건으로 0.5% 각각 줄었다. 지난 7월 전국·수도권·서울 주택 매매거래량이 9개월 만에 처음 지난해 같은 달보다 동시에 늘었지만, 한 달 만에 오름폭이 크게 줄거나(전국 5.70.9%) 내림세(수도권·서울)로 돌아선 것이다.

자료제공=국토교통부

7월과 비교하면 전국 매매거래는 1.3%(67,34966,506) 감소한 반면, 수도권과 서울의 경우 각 2.4%(34,47135,290), 10.3%(12,25613,514) 증가했다. 하지만 18월 누적 거래량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전국, 수도권, 서울 단위로 각 21%, 31.1%, 43.5% 적은 상태다.

 

·월세는 8(확정일자 기준) 전국에서 모두 159,99건이 거래됐다. 작년 8(152,089)보다 4.6%, 5년 평균(138,590)보다 14.8% 늘었다. 지역별로 서울과 수도권, 지방에서 전·월세 거래가 1년 새 각 5.3%, 5.9%, 2.1% 증가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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