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베트남서 '빈탄4 화력발전소' 준공

경제·산업 입력 2019-09-23 08:17:54 수정 2019-09-23 08:17:54 정새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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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전력공사(EVN)의 발주로 두산중공업이 건설한 '빈탄4’ 화력발전소 준공식이 21일, 베트남 빈투앙성에서 열렸다. 박인원 두산중공업 부사장 (오른쪽에서 첫번째)과 쩡화빈(Truong Hoa Binh) 베트남 부수상(오른쪽에서 여섯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이 베트남전력공사(EVN) 발주로 건설한 '빈탄4’ 화력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21 베트남 빈투안성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쩡화빈(Truong Hoa Binh) 베트남 부수상쭝꽝탕(Duong Quang Thanh) 베트남전력공사 회장과 두산중공업 박인원 Plant EPC BG 등이 참석했다.

 

베트남 남부지역 전력난 해소를 위해 지어진 빈탄화력발전소는 1200MW(600MW*2)규모로 호치민 동쪽 230km 떨어진 빈투안 지역에 위치해 있다두산중공업은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제작설치시운전에 이르는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EPC방식으로 지난 2013  프로젝트를  1 6천억원에 수주했다.

 

박인원 두산중공업 Plant EPC BG장은 "두산중공업은 베트남에서2010 몽중화력발전소를 시작으로  8개의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2030년까지 발전 용량이136GW 확대되는 베트남 발전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정새미기자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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