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치매플러스 암보장보험' 출시…"치매와 암 동시 보장"

미래에셋생명이 치매와 암을 함께 보장하는 '미래에셋생명 치매플러스 암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치매플러스 암보장보험’은 암과 치매가 여러 번 발병할 것에 대비해 두 번에 나눠 가입금액의 140%를 보장하는 상품이다. 일반암이나 중증치매 가운데 하나라도 발병하면 가입금액의 100%가 지급되고, 이후 나머지 질병이 발병하면 추가로 40%를 받을 수 있다. 즉 5,000만 원 보장의 계약이라면 일반암(중증치매) 진단 시 5,000만 원을, 이후 중증치매(일반암)가 발병하면 2,000만 원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최초 발병 이후, 보험료 납입을 전액 면제해준다"고 덧붙였다.
또한, ‘해지환급금이 없는 유형’을선택하면 납입기간 동안 해지환급금이 없는 대신 기본환급형보다 보험료가 저렴하다. 40세 여성, 주계약 5,000만원, 100세 만기, 20년납 기준 ‘해지환급금이없는 유형’의 보험료는 89,150원으로 117,000원의 기본환급형보다 약 24% 저렴하다. 이 상품은 같은 형태의 암보험보다 해지 시 돌려받는 환급률이 더 높다. 단, 보험료 납입이 완료된 이후의 해지환급금은 기본환급형과 동일하다.
미래에셋생명 측에 따르면 특약 활용시 다양한 암에 대한 보장이 가능하다. 의무부가 특약인 ‘전립선암 및 여성유방암 진단특약’과 ‘소액암 진단특약’으로 유방암, 전립선암, 갑상선암, 기타피부암, 대장점막내암, 비침습방광암, 제자리암 및 경계성종양을 보장한다. 독립특약을 활용해 고액암, 갑상선암, 중증치매 등에 대한 추가 보장도 받을 수 있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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