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자산관리 서비스 ‘NH 크리에이터 어카운트’ 도입
NH투자증권은 지난 7일 글로벌 자산배분 전문가의 자문에 기반한 자산관리 서비스인 ‘NH 크리에이터 어카운트(NH Creator Account)’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글로벌 자산배분펀드와 TDF의 성장세에서 알 수 있듯이 투자의 흐름이 국내시장에서 글로벌 시장으로, 단일상품에서 포트폴리오 투자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 그 가운데 가장 핵심이 되는 포인트는 고객의 투자목적과 니즈에 초점을 맞춘 투자솔루션이 떠오르고 있다. NH투자증권은 맞춤형 투자 자문 및 포트폴리오 관리를 통해 고객 자산가치 만족도가 제고되고 회사도 성장할 수 있다는 경영철학을 표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ISA 일임형 평균 누적수익률의 검증된 자산배분 역량을 바탕으로 ‘나만의 맞춤형 자산관리’를 표방한 ‘NH 크리에이터 어카운트’를 도입했다. 다양한 상품 투자가 가능하며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반영할 수 있는 지점운용형 랩어카운트 방식이다. NH투자증권 WM컨설팅부가 포트폴리오 구성 및 리밸런싱 아이디어를 운용 담당 PB에게 자문한다.
‘NH 크리에이터 어카운트’는 4단계의 과정을 통해 투자자의 자산이 관리된다. 우선 PB의 상담과 설문지를 통해 고객의 투자목표와 니즈에 파악하는 과정을 거친다. 주기적으로 고객의 투자 목적을 재점검해 고객 자산관리의 방향성을 업데이트한다. 조사된 고객의 투자목적과 니즈를 바탕으로 자산배분 전문가 그룹인 NH투자증권 WM컨설팅부가 투자 전략 및 자산관리 아이디어를 매월 PB에게 자문한다. WM컨설팅부의 자문 내용은 리서치본부, 상품관련부서 및 WM컨설팅부 자산배분 전문가로 구성된 자산배분전략위원회의 투자의견을 바탕으로 한다. 고객 자산을 운용·관리하는 PB는 자문내용, 시장상황 등을 참고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과 조정을 한다. 특히 국내주식, 해외주식, 펀드, ELS/DLS, 국내외 ETF, 국내채권(장내채권), 해외채권 등 투자대상을 폭 넓게 편입해 다양한 고객의 투자목적을 최대한 충족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매월 PB에게 투자자문서 형태로 제공되는 자문내용은 자산 운용뿐만 아니라 대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기초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기본적으로 현재의 투자현황 진단, 모델 포트폴리오 제안, 실제 투자 제안, 시장 전망 등을 PB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자산규모에 따라 프리미어블루 컨설팅 등 특화된 자문서비스를 WM컨설팅부에서 고객에게 직접 제공하기로 했다.
배경주 NH투자증권 자산관리전략총괄 전무는 “‘NH 크리에이터 어카운트는 전문성, 확장성, 편의성이 모두 뒷받침돼 다양한 고객 니즈를 만족시킬 한 차원 진화된 투자플랫폼이며 당사를 대표하는 고객 자산관리의 솔루션으로 육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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