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 베트남 자회사 대원E&C, 55억원 규모 공사 수주
증권·금융
입력 2019-10-14 09:13:36
수정 2019-10-14 09:13:36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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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은 최근 베트남 현지법인 ‘대원E&C’가 하노이 인근 하남성에 위치한 국내 기업의 현지 공장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산업 자동화 분야 핵심인 센서, 제어기기, 모션디바이스 등을 생산하는 국내 제조기업의 베트남 현지공장(부지면적 약 35,000m2) 신축공사 건이다. 계약금액 55억원 규모이며 공사기간은 약 7개월이다. 회사 측은 “대원E&C가 최근 100억원 규모의 국내기업 베트남공장 신축공사 수주를 잇달아 성공한 데 이어 이번 수주도 이어지면서 사업확대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근 베트남이 중국을 대체하는 글로벌 생산거점으로 급부상하면서 대원E&C의 산업생산시설 신축공사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 회사는 △국내 미용재료 제조기업(100억원) △국내 산업용 디스플레이 제조기겁(190억원) △국내 차량정밀부품 제조기업(120억원) 등을 수주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등 해외 진출시 해당 로컬 업체 선정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기업들이 베트남 진출시에는 한국기업인 대원E&C를 찾는다”며 “베트남 진출 19년째인 대원은 풍부한 시공 경험과 앞선 기술력뿐 아니라 그동안의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베트남 진출기업에게는 훌륭한 파트너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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