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수익률 1위 광주…임대료 낮아”

경제·산업 입력 2019-10-15 08:33:28 수정 2019-10-15 08:33:28 유민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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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지난달 전국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은 17,7709,000원으로 조사됐다. 평균 월 임대료는 646,000원으로 나타났다.

15일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9월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은 22,702만원을 기록한 서울이다. 경기(16,8199,000), 부산(13,0895,000)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가장 낮은 지역은 6,3764,000원을 기록한 광주였다. 대구(8,8954,000) 울산(11102,000) 세종(11453,000) 순이었다.

 

월평균 임대료가 가장 높은 지역도 769,000원을 기록한 서울이었다. 경기(646,000) 부산(48만원), 대전(476,000) 등 순으로 나타났다. 임대료가 가장 낮은 지역은 331,000원을 기록한 광주였고 세종(358,000) 울산(423,000) 대구(436,000) 순이었다.

 

투자금액 대비 투자를 통해 발생하는 연수익률(지난 9월 기준)이 가장 높은 지역은 8.18%를 기록한 광주였다. 반면 가장 높은 월 임대료를 기록한 서울의 오피스텔 수익률은 4.86%로 전국에서 세종시 다음으로 낮은 연수익률을 기록했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월 임대료가 높은 오피스텔일지라도 매매가격이 높다면 수익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높은 매매가격의 오피스텔에 공실이 발생한다면 그 손실은 더욱 커질 수 있다고 밝혔다.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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