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인플루언서 레페리, NH투자증권-아주IB 등 4개 기관서 100억원 투자 유치
레페리,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인플루언서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예정

NH투자증권•아주IB•GS홈쇼핑•신한금융투자 등 4개 기관이 국내 뷰티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대표자 최인석)’에 총 100억원을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NH-아주 코스닥 스케일업 펀드, 신한 컨슈머 기술투자조합 제2호는 레페리에 투자를 집행했으며 GS홈쇼핑은 전략적투자로 자체 투자를 집행해 총합 100억원의 투자가 성사됐다. 이번 투자는 레페리가 시리즈A 펀딩을 받은 이후, 자체 실적을 기반으로 사업 고도화를 이룩해 성장 가능성을 보인 데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대다수 동종 업계 기업들이 아직까지 대폭 적자를 기록하는 것과 달리, 지난해 매출 100억액 돌파 및 업계 최대 영업 이익인 14억원 흑자 턴어라운드 성장한 것이 크게 작용했다는 것.
투자를 유치한 레페리는 2013년 최인석 대표이사가 25세 학생의 신분으로 창업한 국내 최초 뷰티 MCN(Multi-Channel Network, 유튜브다중채널네트워크) 스타트업이다. 2014년 유튜브 뷰티 크리에이터(1인 창작자)를 직접 교육 및 육성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오늘날 국내 유일 인플루언서 양성 시스템을 통해 최대 규모의 크리에이터 그룹을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플루언서를 기반으로 한 뷰티 디지털 온라인 마케팅 에이전시 사업 및 인플루언서 연계 미디어커머스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화장품을 개발하는 ‘프로슈머 뷰티 브랜드’ 슈레피 역시 지난해 론칭돼 긍정적인 성과를 보이며 종합 뷰티 비즈니스 기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라운드 투자에 참여한 기관들은 “레페리는 국내 최대 뷰티 MCN 기업으로서 인플루언서를 기반으로한 마케팅-상거래-제조 사업 등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낼 잠재성이 크다”며 “인플루언서 산업은 이제 태동기이므로 앞으로 레페리의 성장 여력이 매우 충분하다”며 투자포인트를 밝혔다.
레페리 최인석 대표는 “NH투자증권을 비롯해 4개 기관으로부터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유치를 통해 안정적 실적을 기반으로 대규모 투자금이 더해짐에 따라 본격적인 성장을 통해 유니콘 스타트업에 도전하겠다”고 전했다. /뉴스룸 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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