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오성첨단소재, 식약처 의료용 대마 지역별 거점센터 마련 소식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19-10-16 10:29:31
수정 2019-10-16 10:29:31
배요한 기자
0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오성첨단소재가 식약처의 의료용 대마 지역별 거점센터 마련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10시 27분 현재 오성첨단소재는 전 거래일 대비 3.88% 오른 2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식약처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서면질의에서 내년부터 지역별 거점센터를 두고 환자들이 의료용 대마를 수령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역 거점약국에서 의료용 대마 의약품 수령 시 지역별 공급시간 편차가 크게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한 가운데 식약처가 내년부터는 지역별 거점센터를 두고 지역별 공급시간 편차 등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식약처는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지난 3월 뇌전증치료제인 CBD-OS(Cannabidiol oral solution)를 긴급도입 품목으로 인정했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부분과 관련, 국내 제조 허용 여부는 UN의 칸나비디올에 대한 통제물질 지정 해제, 대마 의약품 허가에 대한 사회적 합의 등을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성첨단소재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손잡고 의료용 대마 효과 입증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 최초로 뇌 질환 분야에서의 의학적 효능을 검증했다고 밝힌 바 있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더바이오메드, 가천심혈관연구소와 산자부 디지털헬스케어 연구과제 선정
- 엔에스이엔엠 “어블룸 '에코' 특별공연·미니앨범 준비 본격화”
- 김기홍 회장의 JB금융 시즌2…독자노선 구축 '속도'
- 증시 장밋빛 전망 속 개인·기관 속내는 '정반대'
- 여전사, 블루오션 공략 박차…車금융으로 해외 수익 새판 짠다
- LG씨엔에스도 출퇴근길 주식거래 된다…대체거래소 정기종목변경
- 트러스톤, ‘핀셋 플러스 목표전환 펀드’ 흥행
- 한국거래소, '코리아 밸류업 위클리 커버드콜 30% 지수' 발표
- 국민은행·한국벤처투자, 벤처투자 활성화 MOU 체결
- 농협은행·전상연, 소상공인 외환부문 상생금융 지원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명수 광산구의회 의장, 광주지체장애인협회 감사패 수상
- 2해마다 줄어가는 6⋅25 영웅들, "현재 평화는 참전용사 희생 위에 이뤄진 것"
- 3포항시, 美 바이오콤 캘리포니아와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본격화
- 4영천교육지원청, 2025 사제동행 질문 대회 개최
- 5포항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예방 및 치유 지원 총력
- 6더바이오메드, 가천심혈관연구소와 산자부 디지털헬스케어 연구과제 선정
- 7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전 가열…내부 자신감↑
- 8엔에스이엔엠 “어블룸 '에코' 특별공연·미니앨범 준비 본격화”
- 9CJ CGV, 亞 법인 매각 기로…극장가 ‘지각변동’ 예고
- 10SK이노, ‘중복 상장’ 논란에 엔무브 상장 철수 검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