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굿윌스토어에 물품 3,600점 전달
경제·산업
입력 2019-10-18 18:01:04
수정 2019-10-18 18:01:04
유민호 기자
0개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18일 임직원들이 직접 기증한 물품 3,600여점을 굿윌스토어(Goodwill Store)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국내 최초로 소매 유통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결합한 생활재활용품 판매점이다. 기증받은 물품을 재가공해 판매함으로써 장애인에게 일자리 및 자립기반을 제공하는 사회복지기관이다. 기증품 수거부터 분류, 가공, 포장 등 상품화와 고객응대, 진열까지 모든 과정에 장애인 근로자 직접 참여해 근로를 통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이 지난 16일 사흘간 자발적으로 기증한 의류, 잡화, 생활용품, 소형 가전제품은 장애인 근로자의 분류작업을 거쳐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의 ‘물품기증 캠페인’은 지난 2017년 처음으로 시행한 후 3년째 봄과 가을에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1만4,000여점의 물품을 기증해 장애인들의 자립에 손을 보탰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물품기증 캠페인은 기증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수익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무척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진정성을 가지고 사회적 영향력이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엔씨소프트, 엔씨패밀리존에서 애니메이션 OTT ‘라프텔’ 서비스 시작
- 신세계그룹 2026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인턴십 없이 최종 선발
- 지마켓·알리바바 손잡아…한국 이커머스 '삼파전' 되나
- 한화그룹, 하반기 3500명 채용…"청년 일자리 창출 앞장"
- GM, 中 시장서 다시 시동?…"합작법인 투자 연장 협상 중"
- 현대百, 에이프 국내 독점 판권 계약…더현대서울 1호점 오픈
- CJ제일제당 ‘퀴진케이’, 전통주 ‘윤주당’과 팝업 오픈
- 중기부, 'AI·딥테크 유니콘' 육성 간담회 개최
- 카카오모빌,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자율주행 경쟁력 강화’ 협약
- 현대차그룹, 올해 7200명 신규 채용…내년 1만 명으로 확대 검토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엔씨소프트, 엔씨패밀리존에서 애니메이션 OTT ‘라프텔’ 서비스 시작
- 2신세계그룹 2026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인턴십 없이 최종 선발
- 3지마켓·알리바바 손잡아…한국 이커머스 '삼파전' 되나
- 4코인원, 컴투스 신작 ‘더 스타라이트’와 제휴 이벤트 진행
- 5한화그룹, 하반기 3500명 채용…"청년 일자리 창출 앞장"
- 6GM, 中 시장서 다시 시동?…"합작법인 투자 연장 협상 중"
- 7현대百, 에이프 국내 독점 판권 계약…더현대서울 1호점 오픈
- 8CJ제일제당 ‘퀴진케이’, 전통주 ‘윤주당’과 팝업 오픈
- 9중기부, 'AI·딥테크 유니콘' 육성 간담회 개최
- 10카카오모빌,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자율주행 경쟁력 강화’ 협약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