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램 조성 ‘데시앙 해링턴 플레이스 파크시티’ 내달 공급
경제·산업
입력 2019-10-24 08:25:24
수정 2019-10-24 08:25:24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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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태영건설과 효성중공업은 컨소시엄을 맺고 ‘데시앙 해링턴 플레이스 파크시티’를 다음 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데시앙 해링턴 플레이스 파크시티는 부산 남구 용호3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사업장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5층, 11개 동, 총 1,72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84㎡ 91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단지는 부산 트램 오륙도선 신설역으로 계획된 용주역(가칭)과 바로 인접해 있다. 오륙도선은 오는 2022년까지 실증노선(이기대 어귀삼거리) 1.9km 구간이 우선 개통될 예정이며, 향후 오륙도까지 잇는 나머지 구간의 추가 조성을 검토 중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올해 ‘트램 3법’으로 불린 도시철도법, 철도안전법,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지자체들의 트램 추진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트램은 친환경·고효율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어 트램 도입을 추진 중인 지역은 향후 높은 미래가치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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