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동생, 오늘 2차 구속심사… 신종열 판사 심리
전국
입력 2019-10-31 08:01:43
수정 2019-10-31 08:01:43
정새미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이 운영해온 학교법인 웅동학원에서 채용 비리와 위장 소송 등을 저지른 의혹을 받는 조 전 장관 동생 조모(52) 씨가 또다시 구속 갈림길에 선다.
31일 법원에 따르면 신종열(47·사법연수원 26기)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 수사가 필요한지 심리한다.
신 부장판사는 교사채용 지원자들에게 돈을 받아 조씨에게 전달한 브로커 2명(구속기소)에 대해 이미 구속영장을 발부한 바 있다.
신 부장판사는 검찰과 조씨 측의 의견을 참조한 뒤 기록을 검토해 이날 늦은 밤 또는 다음 날 새벽에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이날 위장소송 등 조씨의 혐의를 소명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조씨의 신병을 확보해 조 전 장관과 정경심(57·구속) 교수, 모친 박정숙(81) 웅동학원 이사장 등의 관여 여부를 따져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 ja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BPA, '제24회 글로벌 스탠다드경영대상' 지속가능보고서 '대상'
- 지역아동센터광주지원단-명진택, 지역사회 아동 돌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 이천시, '2025첨단방산드론 페스티벌' 개최
- 인천교육청, 장애학생 예술인재 무대로 시민과 만나다
- 인천 강화군, 섬 어르신 여객선 운임 부담 해소
- 경상원, 전통시장·골목상권 매니저 역량강화 교육 마무리
- 인천시의회 신충식 의원 “체육회 재정 불안, 시민 건강권 위협”
- 경주시, 사상 최대 2조 1천억 내년도 예산안 편성…서민경제·포스트 APEC 집중 투자
- 서라벌문화회관 외벽 밝힌 야간조명…‘밤이 아름다운 경주’ 완성
- 경주 SMR국가산업단지,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 선정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농심, 조용철 대표이사 내정…‘오너 3세’ 신상열 부사장 승진
- 2티웨이항공, 금융감독원 ‘2025년 재무공시 우수법인’ 선정
- 3"1000평 규모"…아우디 코리아, 제주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
- 4LS, 글로벌 빅테크 DC 전력망 공급 확대…수주 랠리
- 5코람코자산운용, 김태원·윤장호 각자 대표체제 출범
- 6BPA, '제24회 글로벌 스탠다드경영대상' 지속가능보고서 '대상'
- 7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獨 ‘2025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수상
- 8삼성전자, 전영현·노태문 2인대표 체제…'뉴삼성' 이끈다
- 9현대차, ‘2025 LA 오토쇼’서 콤팩트 오프로드 콘셉트카 ‘크레이터’ 최초 공개
- 10제일기획, 안정적 실적 지속 전망…목표가 유지-한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