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프로바이오, 美에이비프로 최대주주 등극…나스닥 상장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19-11-04 09:27:01
수정 2019-11-04 09:27:01
양한나 기자
0개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에이비프로바이오가 미국 에이비프로 코퍼레이션의 최대주주로 등극, 내년 나스닥 상장에 나선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4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에이비프로바이오는 전 거래일보다 19.90% 상승한 1,2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에이비프로바이오는 미국 에이비프로 코퍼레이션에 지분투자를 통해 최대주주 지위에 올랐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투자된 금액은 650억원 규모로 에이비프로의 100% 미국 자회사인 에이비프로바이오 인터내셔널(Abprobio international)이 미국 에이비프로 신주 발행에 350억원, 이안 첸과 유진 첸이 보유한 구주 취득에 300억원을 투자한다.
이번 투자를 통해 에이비프로바이오의 자회사인 에이비프로바이오 인터내셔널은 미국 에이비프로의 지분 35.5%(612만3,000주)를 확보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에이비프로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위암을 적응증으로 하는 ABP-100과 황반부종 및 황반변성을 적응증으로 하는 ABP-201의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ABP-100은 내년 전반기에 1a임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에이비프로는 주요 파이프라인이 임상 1상에 진입한 이후 파이프라인의 가치를 증가시켜 나스닥 상장을 진행할 계획이다.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휠라홀딩스 사명 변경…‘미스토홀딩스’ 출범
- 2세븐일레븐 “한국은행 디지털 화폐 사용하세요”
- 3풀무원푸드앤컬처, 김해공항에 식음·특산품 전문 매장 신규 오픈
- 4GS25, 롯데면세점·위챗페이와 3자 협력…“외국인 관광객 유치”
- 5애경케미칼, ‘해빙기 특별안전점검·재난예방 캠페인’ 실시
- 6기아, 전기차 전용 공장 '광명 에보 플랜트'에 고객체험 공간 조성
- 7셀트리온, 서울바이오허브와 맞손…R&D 맞춤 지원 박차
- 8세븐일레븐, 한국은행과 MOU…'디지털 화폐 실험' 참여
- 9넥센타이어, 렌탈 서비스 ‘넥스트레벨’ 누적 판매 200만본 돌파
- 10CJ제일제당, CJ실비김치 출시…"일반 김치보다 30배 매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