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지역 강릉의 새로운 바람 ···세컨하우스 개념의 '컨피네스 오션 스위트' 관심 집중
미세먼지 없는 청정지역 관심 ↑

전국 곳곳에서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농도가 올가을 들어 최고 수준으로 치솟고
있다. 몇 년 새 미세먼지는 입자가 매우 작아 눈에 보이지 않는 먼지로 호흡기를
거쳐 폐 등에 침투하거나 혈관을 따라 체내에 머물 경우 나쁜 영향을 미친다. 특히 대기오염물질이 공기
중에 섞여서 발생하는 만큼 인체에 해를 미칠 확률은 더욱 높아질 수 밖에 없다.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암을 유발하는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되고 있다. 또
질병관리본부는 미세먼지 농도가 10μg/㎥증가할 때마다 폐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증가할 수 있다고 발표하는
등 미세먼지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당부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최근 정부에서는 미세 먼지 대응을
위한 90억원을 투자할 예정으로 국가 차원에서의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따라 최근 대중들 사이에서도 복잡한 도심을 떠나 미세먼지 청정 지역에
거주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다. 비교적 미세먼지에 안전한 지역으로 알려진 속초, 강릉 등의 강원도는 올해 상반기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26㎍/㎥로 전국에서도 가장 낮은 미세먼지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미세먼지 안전 지역으로 강원도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컨피네스 오션 스위트’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곳은 미세먼지 영향으로 자녀 양육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에게 일명 ‘청정지역
강릉 세컨 하우스’로 불리는 곳이다.
이와 관련해 컨피네스 오션 스위트 관계자는 “지난 해부터 강원 영동 지역을 중심으로 건강 목적의 인구 이동 순유입이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강원도 강릉은 미세먼지 농도 환경기준치 초과 횟수가 4.3회(2016년)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는 등 자녀를 키우는 부모, 건강에 신경 써야 하는 중장년층 등을 대상으로 모두가
만족할 만한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뉴스룸 colum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고려대 안암병원, 광복 80주년 기념 독립운동가 전시회·음악회 개최
- 얼굴은 푸석, 피로, 체중 증가…'갑상선호르몬' 부족 때문일 수도
- 고령층, 독감 백신 효과 크게 떨어져…"'면역 노화' 고려한 백신 접종을"
- 대웅 ‘마이크로니들’ 흡수율 주사제 대비 80%…약물 전달 효율 입증
- 길리어드 CAR-T 치료제 '예스카타주' 식약처 허가
- 간암 수술도 로봇으로…서울아산병원, 로봇 간절제술 100례 달성
- 이대서울병원 ‘스마트 콜센터’ 구축…“상담 통화, 모두 텍스트로”
- 수술 후 마약성 진통제 줄이고 회복 앞당기는 'ERAS 프로그램'
- 아이디언스-앱티스, ‘이중 페이로드 ADC’ 공동 개발
- 자생한방병원, “퇴행성 척추질환에 ‘태반 추출물 약침’ 효과”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안동 풍산시장, 공모사업 선정으로 미식관광 거점화 첫걸음
- 2안동시, ‘K-미식 전통주 벨트 팝업열차’ 출시
- 3안동시,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30억 원 달성
- 4경북도,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및 추모벽 명각식 개최
- 5경북도, APEC 전 분야 현장준비체제 대전환
- 6경북 시청자미디어센터, 포항 오천읍에 ‘첫 삽’
- 7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만나 핵심현안 지원 요청
- 8대구시, 제80주년 광복절 맞아 뜻깊은 경축행사 개최
- 9대구 북구, '온-배움' 온라인 평생학습 하반기 학습자 모집
- 10대구 북구, 대구 지역 최초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와 모금 계약 체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