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레스토랑 新회식장소로 부상" 신라호텔 콘티넨탈, 비즈니스 예약 30%↑
경제·산업
입력 2019-11-06 16:45:31
수정 2019-11-06 16:45:31
문다애 기자
0개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밀레니얼 세대가 주도하는 새로운 회식 장소로 호텔 레스토랑이 각광받고 있다. 기존 인당 3만~5만원에 진행되던 회식을 줄이면 10만원 대의 호텔 요리를 맛볼 수 있어 새로운 회식 장소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신라호텔 레스토랑 콘티넨탈의 프라이빗 룸의 경우 상견례와 비즈니스 목적의 예약이 주를 이뤄왔으나 최근에는 회식을 위한 단체 예약도 늘어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신라호텔은 새로운 회식문화의 등장으로 ‘콘티넨탈’의 매출도 신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10월까지 운영 현황을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해본 결과, 주중 저녁 회식 등 비즈니스 목적의 예약이 지난해에 비해 약 30% 증가했다. 와인 판매량의 증가세는 특히 두드려졌다. 올해 저녁 시간대 누적 와인 판매액은 지난해 점심과 저녁시간을 합친 와인 판매액을 넘어섰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회식 등 단체 고객들이 와인을 곁들인 코스 요리를 즐기면서 와인 판매가 크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