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비비고,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로 글로벌 소비자 만난다

경제·산업 입력 2025-12-18 09:01:59 수정 2025-12-18 09:01:59 오동건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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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제일제당]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CJ제일제당의 비비고(bibigo)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를 통해 글로벌 K-푸드 소비자들을 만난다.

CJ제일제당은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에 셰프들을 위한 전용 팬트리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오징어게임' 시즌2와 콜라보 제품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엔 '흑백요리사2'에 참여함으로써 다시 한번 전세계에 K-푸드 세계화의 주역인 ‘비비고’를 각인시킬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이 마련한 팬트리는 16일 오후 공개된 에피소드에 등장했다. 대형 ‘비비고’ 로고가 새겨진 팬트리에는 요리에 필요한 각종 재료를 총망라 했다. CJ제일제당은 고추장, 된장, 쌈장, 소스, 설탕, 소금, 올리브유, 1분링 등 기본 재료부터 햇반, 만두, 김치, 김, 두부, 햄 등 대표 제품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제공해 경연에 참가한 셰프들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흑백요리사'는 재야의 ‘흑수저’ 셰프들과 스타 셰프 ‘백수저’들이 펼치는 서바이벌 요리 예능으로, 지난해 방영된 시즌 1은 넷플릭스 한국 예능 최초로 3주 연속 글로벌 톱10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끌며 K-푸드와 한국 셰프에 대한 전세계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CJ제일제당은 '흑백요리사2' 참여를 계기로 향후 다양한 콜라보 제품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K-푸드를 대표하는 비비고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퀴진케이를 통해 한식 영셰프 발굴·육성에도 힘써 온 만큼 흑백요리사2 지원의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콘텐츠와의 협업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K-푸드의 매력을 새롭게 알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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