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넨바이오, 안전성평가연구소와 기술제휴 및 공동연구 협약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제넨바이오가 안전성평가연구소와 기술제휴를 맺고 각종 질환모델 개발 등 첨단 신약 및 의료기기 평가에 필요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제넨바이오는 안전성평가연구소(Korea Institute of Toxicology)와 신약 및 의료기기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질환모델 개발 등 첨단 제품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제휴를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을 맺은 안전성 평가연구소는 국내 유일 영장류 및 미니돼지 GLP(Good Laboratory Practice, 비임상 시험기준) 시험이 가능한 독성연구 분야의 선도 연구기관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 연구소는 미국 FDA, OECD 등 국제 기준에 맞춘 시험을 제공해 국내시장 수준을 끌어올리는 데에 이바지했다”며 “최근 일본 수출 규제 장기화 조짐에 따라 소재, 부품, 장비 공급 차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패스트 트랙 지원체계’ 제도를 도입하는 등 국내 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전성평가연구소는 국내 CRO를 통틀어 가장 높은 수준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보유하고 있는 곳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며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동물자원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공동연구를 진행해 이종장기를 포함한 국내외 첨단 의약품 및 의료기기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현대해상, 작년 순익 1조307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33.4%↑
- 한화손보, 작년 순이익 3823억…전년 대비 31.5%↑
- [부고]최철규(저축은행중앙회 경영지원부장)씨 부친상
-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 2조원대 '최대 규모' 해킹…"北 소행"
- 2금융 가계빚 7조원 폭증…풍선효과 '경고음'
-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소각"…기업이 주주에게 돌려드립니다
- 호실적 행진에도 킥스 ‘발목’…보험사 자본확충 부담↑
-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엔터·화장품·여행株 다 올랐다
- 교보증권, ‘2025 연간전망’ 유튜브 공개…"MZ세대 겨냥 콘텐츠 제공"
- 기업銀 7억 호주달러 캥거루채권 발행…역대 최고 흥행 기록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현대해상, 작년 순익 1조307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33.4%↑
- 2한화손보, 작년 순이익 3823억…전년 대비 31.5%↑
- 3최철규(저축은행중앙회 경영지원부장)씨 부친상
- 4강기정 시장, 주한 일본대사와 우호협력 논의
- 5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 ‘청소년 복합체육시설’조성 제안
- 6함평군‧전남도‧(주)동우, 67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 7대법원, 형사소송규칙 개정…이재명 사건재판도 영향
- 8미·중 AI 패권 경쟁 격화…中 빅테크들, 투자 '러시'
- 9북한, 올해도 자금세탁·테러자금 '고위험국' 지정
- 10정부,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 항의…"즉각 폐지 엄중 촉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