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네시온, 3Q 누적 매출액 90.6억원…전년比 3%↑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휴네시온은 3분기 누적 매출액이 90억6,0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3%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누적 영업손실은 6억7,000만원, 당기순손실은 1억9,000만원으로 적자 폭이 줄었다. 특히 3분기 당기순이익은 1억4,0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휴네시온 관계자는 “솔루션 매출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수익이 개선되는 모습”이라며 “3분기 누적으로 전년동기 대비 솔루션 매출이 22%, 유지보수 등 용역 매출이 31% 증가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연말까지 외형성장 및 수익성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분기에도 2019년 신규 제품인 물리적 일방향 망연계 솔루션 i-oneNet DD (아이원넷 디디)와 CCTV 패스워드 관리 솔루션 CamPASS (캠패스)의 매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고 공공분야 시장 특성상 하반기에 매출이 집중되는 계절성이 존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휴네시온에 따르면, 연간 매출 40% 이상이 4분기에 발생한다.
휴네시온은 클라우드 보안사업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클라우드 스토어 씨앗에 클라우드 기반의 망연계 솔루션 ‘i-oneNet Cloud’를 업계 최초로 등록했다. 씨앗은 공공기관의 민간클라우드 서비스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클라우드서비스 전문 스토어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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