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스타트업 신규 브랜드 ‘서울메이드’ 런칭
中企 질 좋은 제품 불구 브랜드 인지도 낮아
'서울메이드’ 잡지 발간·플래그샵 매장 진출

[앵커]
서울산업진흥원 ‘SBA’가 국내 우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한데 모아 ‘서울 메이드’라는 브랜드를 런칭했습니다.
강력한 브랜드는 충성고객을 만들고, 그 자체로 부가가치를 창출하기도 하는데요.
SBA의 새 브랜드가 기업들의 매출 확대를 불러 올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혜영기자입니다.
[기자]
화장품과 의류, 신발, 안마기에 꿀 등 식품까지.
종류는 다양한데, 이 상품들은 모두 ‘서울메이드’라는 브랜드를 달았습니다.
서울산업진흥원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위해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입니다.
[인터뷰] 장영승/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중소기업 제품을 국내·외에 잘 팔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만든 유통 브랜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브랜드가 구매로 연결되는 시대인 만큼, 브랜드 인지도는 제품 경쟁력에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그러나, 중소기업의 경우 질 좋은 제품을 만들어도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시장 진입이 쉽지 않은 현실입니다.
이에, 서울산업진흥원은 ‘서울 메이드’ 브랜드를 통해 해외 진출의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는 계획입니다.
싱가폴, 중국 등에 브랜드 체험공간을 운영해 세계 시장의 소비자와 접점을 넓히는 전략도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오준식/ 총괄 디자이너
"개별적으로 진출하기 힘든 한국, 서울의 소기업들이 해외 진출하는데 도움을 받게 될 것이고, 해외 소비자들에게 밀레니얼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이것이 인증된 서울에 브랜드임을 알리는 수단으로 사용될 것입니다.
서울산업진흥원은 내년 1월부터 ‘서울메이드’ 잡지도 발간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플래그샵 매장 진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려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제품의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 jjss1234567@naver.com
[영상편집 이한얼/영상취재 김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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