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펄어비스, 신규 IP 증가 등 성장성이 투자 포인트”

증권·금융 입력 2019-12-05 08:41:42 수정 2019-12-05 08:41:42 이소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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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유안타증권은 5일 펄어비스에 대해 “플랫폼 확장과 해외 시장 성장, 신규 IP 증가에 따른 2020년 및 장기 성장성이 주요 투자 포인트”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5만원을 신규 개시했다. 


이창영 연구원은 “펄어비스의 핵심 IP ‘검은사막 모바일’이 오는 11일 북미·유럽·아시아 등 150여 개국에 출시될 예정”이라며 “사전예약 400만명으로 기대감이 고조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북미/유럽에서 ‘검은사막’ IP는 지난 2016년 3월 온라인 출시 이후 유료가입자 40만명, 동시접속자 10만명을 기록하며 총매출 기준 누적 약 3,000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며 “북미/유럽에서는 이미 친숙한 IP이기 때문에 타 지역대비 성공 가능성이 높은 IP”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2020년은 IP 확대의 원년”이라며 “△작년 4분기 인수한 ‘EVE’ IP의 모바일 버전인 ‘EVE Echoes’(넷이즈 개발)가 글로벌 및 중국 출시를 앞두고 있고, 최근 지스타에서 공개한 4종(섀도우 아레나·붉은 사막·도깨비·PLAN 8) 게임을 통해 펄어비스의 게임 라인업이 4배로 확장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펄어비스가 2020년 IP 확장에 성공하게 되면 P/E 멀티플이 상향되는 리레이팅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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